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핸드폰 카메라 사진폴더를 정리하던 중 발견한 사진으로, 옛날 얘기로 좀 끄적여보겠습니다 ㅎㅎ


몇 달 전에 가족과 함께 대만여행을 다녀왔는데, 대만의 까르푸(우리나라에서는 철수한)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.

탄산음료 2L 대용량 페트병을 처음 본 데다가, 가격까지 몹시 저렴했던 것입니다.

코카콜라 2L 페트병이 32 대만달러. 5달전 환율이 지금과 비슷해 그냥 현재환율로 계산해 보면 약 1151원이 나오네요.

저희 집 앞 동네 할인마트에서 코카콜라 1.5l에 2,500원 정도 하던 것 같은데 말이죠.


계산해보니 대만 코카콜라는 1L에 575.5원, 우리나라 코카콜라는 1L에 1,666원 가량이군요.

약 3배 가량의 차이입니다.



대만에선 오히려 펩시 콜라가 더 비쌉니다.

1L에 1,187원 가량이군요.

우리나라에서는 펩시가 더 싸니, 코카콜라보다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.


이유는 무엇일까 하고 1인당 GDP랑 PPP를 찾아봤지만 정확한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.

제가 글 쓰는 성향상 워낙 'FACT'를 추구하다보니, 정확한 이유에 대해 글을 쓰려면 오늘 집 들어가서 컴퓨터 좀 붙잡고 있어야겠습니다 ㅋㅋ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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