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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기말고사도 안 끝났는데, 벌써부터 방학 때 할 것들 고민하고 있습니다... ㅠ

그래도 대학생으로서 맞이하는 첫 방학인데... 들뜨는 게 정상이려나요? ㅎ


1. 프로그래밍 공부하기

자바랑 파이썬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며 프로그래밍을 좀 배워보고 싶습니다.


2. 운전연습하기

장롱면허는 이제 안녕... 대외활동하면서 운전연습도 하고,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연습해서, 만 21세 되면 카셰어링 서비스도 이용하고 렌트도 좀 했으면... 카셰어링이 택시보다 엄청나게 싸더군요.

또 가족여행 갈 때 정체구간 지날 때만이라도 운전대 잡아서 부모님 좀 편하게 해 드렸으면. 


3. 돈 모으기

정말... 빡세게 일해서 목돈 좀 모아봅시다. 노가다도 고민 중.


4. 그 돈으로 재투자를 해 보기

그렇게 돈을 모아서 쓰기보다는, 재투자를 통해 돈을 더 불릴 수 있다면...

영상편집을 좀 더 공부해서 영상편집 프리랜서로 활동한다거나, 펀드나 주식을 통해 돈을 더 불려본다거나...

혹은 드론을 하나 사서 드론촬영업을 해도 좋겠다.


5. 짧게라도 여행 다녀오기

어디로든 여행 떠나봅시다. 특히 기차가 타고 싶습니다.


6. 대외활동 더 해보기

학문을 연구하든,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든, 지금보다 대외활동을 더 빡세게 해보고 싶네요.


7. 이미 시작한 대외활동 잘 마무리하기

이미 시작한 것들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면...


8. 또 이런저런 자격증 따 보기

컴활도 좋고, 워드도 좋겠다.

포토샵 자격증도 있으려나? 그런 것도 따 보고 싶습니다.


9. 자격증뿐만이 아니라 어학능력도 기르기

토익 제대로 마쳐서 앞으로의 인생 로드맵이 안 꼬였으면.


10. 그 와중에도 학과 전공공부 열심히 하기

경제학과는 내가 오고 싶어서 온 학과니까요...

열심히 배워서 경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.

또 그걸 현실에 잘 써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.


위의 목표들은 우선 제쳐놓고...

우선 기말고사 잘 보고

반수 고민 그만하고, 할 건지 안 할건지부터 확실하게 마음 굳혔으면...

거의 다 잊었건만, 얼마 전 온 고등학교 동창의 카톡 몇 통에 마음이 흔들립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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