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스토리 뷰



블로그의 생명은 유입 키워드와 유입 경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.

그런 만큼, 나는 매일같이 그 두 가지를 확인하게 된다..

물론 속세에서 벗어난 선비처럼 누가 뭘 쳐서 어떻게 들어오든 신경 안 쓰시는 분들도 계시지만,

블로그의 '속세'에서 벗어나기가 여간 쉬운 것이 아닌 듯 하다 ㅡ.ㅡ;;

오늘은 그 중 블로그 유입 경로에 대한 잡글을 써볼까 한다.





'고글의 별별얘기', 블로그지기명 '고글'

특이한 고글이라는 키워드로 내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이 계시다니..

하긴, 고글이 블로그를 운영하다니 특이하다고 볼 수 있겠다 ㅎㅎ






'하갸교종소리'

이렇게 오타검색어로 들어오시는 분들도 꽤 계신다.






최근부터 눈에 띄는 유입경로가 생겼는데, 바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들어오는 경로이다.

한 번 확인해보니..







네이버 블로거 중 한 분이, 내 글을 스크랩 해 가셨다.

저로서는 영광 ^^ 출처표시만 잘 해 주세요~ 한 번씩 들어가 보라고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죠 ㅎㅎ



내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지만, '많이본글'로 선정된 글도 있다.

바로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 설치에 대한 글이다!

네이트와 다음에서 검색창 꼭대기에 표시되는 걸 보면 참 뿌듯~하다.










이렇게 타 티스토리 블로그 하단에 연관글로 표시되어 생기는 유입경로도 있고




내가 발자취를 남긴 블로그지기분이 관리창에서 보시고 들어오시는 경우도 있다 ^^




우리나라 보건당국에서 에볼라 발표를 했던 때였다.

국민들의 에볼라 공포가 극심해졌던것인지,

내 글이 그때에 맞춰 다음검색 상위노출이 되었던 것인지,

'에볼라 유입 가능성'이 유입경로를 한 가득 매웠었다.





볼 때마다 뿌듯해지는 숫자들.

구글에서만 무려 3천 7백명이, 다음에서만 2천 2백명이 내 블로그를 방문했다.

옛 네이버 블로그 시절이나 파워블로그에는 못 미치지만, 그래도 티스토리에서 이 정도 성공한거면 대성공이다 대성공!


약간 아쉬운 것은.. 네이버에서 내 블로그 노출이 안 되는 것.

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할 때에는 네이버 노출, 심지어 최상위노출도 자주 이루어졌고,

옛날에 운영했던 티스토리 블로그도, 글이 몇 없었음에도 개설 후 얼마 안 되어 네이버에서 검색되었는데,

이 블로그는 왜인지 네이버에서 전혀 노출이 안 되고 있다.


네이버가 자기네들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정책을 바꾼 듯 싶다.

봇이 방문한 흔적도 있는데... 네이버에 노출요청도 했는데... 반응이 없다.

언제는 반나절도 안 되는 시간동안 네이버에서 검색된 적도 있었지만. 갑자기 내 블로그가 검색이 안 된다.

네이버가 고의로 없애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.


앞으로 이 블로그를 더더욱 키워, 새로고침 할 때마다 유입키워드가 쑥쑥 갱신되고 유입경로가 확확 생겨나는

그런 블로그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 본다 ㅎㅎ


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