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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험이 끝났습니다. 여유로운 금요일입니다. 

결과는 성적표의 등급이 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. 남을 짓누르고 올라가라는 대한민국의 상대평가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이죠..


시험 끝나고 여유롭게 매미소리 들어가며 이것저것 뒤져보고, 블로그에 티에디션이라는 것도 적용해봤습니다.

블로그 시작이후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를 거치며 메인화면은 한 번도 적용하지 않았었는데, 막상 해 보니 멋지더군요. 만족합니다.


그러나 제 블로그 스킨인 반응형 스킨 마크쿼리가 티 에디션을 이식받자,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




반응형스킨인만큼 화면크기를 줄이자 레이아웃도 변하는데, 티에디션은 찌그러집니다.





플러그인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.

이건 티 에디션 탓은 아닌 것 같은데.. 여튼 화면이 잘못 출력됩니다.


슬슬 블로그 스킨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.

이와 동시에, 블로그 운영방식 변화도 생각해봅니다.










블로그 이름이 '고글의 별별얘기'인 이유는 이 주제 저 주제 다 있는 포털성격의 블로그를 만들어보자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.

이 주제 저 주제 짬짬히 자주 올리면 방대한 주제에 엄청난 양의 게시글을 가진 거대한 블로그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죠..

동시에 고정방문자도 생겨, 댓글과 공감이 넘치는 정겨운 블로그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.



하지만 오산이었습니다.

시간도 없고, 체력도 부족합니다

매일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릴 수도 없습니다.



그로 인해, 현재 블로그 운영주제는 굉장히 방대한데, 각 주제별로 게시글이 1~2개, 많아도 5개입니다.

글의 연속성도 없고, 포스팅 간 연계성도 심히 떨어집니다.

방문자도 일회성 방문목적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
따뜻한 커피숍같은 블로그가 아닌, 차가운 자료실의 블로그가 되어 버렸습니다.



이건 뭔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.

이 블로그에 많은 개편이 필요해보입니다.

생각을 좀 해 봐야겠습니다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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