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교에 들어와 MT를 여러 번 갔었다.모닥불에 모여 앉아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거나 하는 로망이 가득했다. 다들 그러지 않았는가?하지만 그 로망은 대성리에서 처참히 부서졌다.장을 보고 -> 도착해서 짐을 풀고 -> 고기를 구울 때까지 게임 몇 개를 하다가 -> 술을 마시며 술게임과 주루마블을 하다 -> 다음 날 라면 끓여먹고 귀가를 하는 그런 패턴 뿐. 그렇게 1년이 흘러 선배가 되고, 동아리장도 맡게 되었다.비단 그 동아리 뿐 아니라 다른 동아리에서 부장도 맡게 되었다. 이제는 바꿔보고 싶다.보물찾기와 담력테스트와 같이 재미난 프로그램을 계획해서 조금 색다른 엠티를 만들어 보고 싶다!신입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을까? 자신감을 가져보자!
대학생활 정신없네요 ㅋㅋ단순히 듣는 수업 공부만 하면 제가 듣는 16.5학점 내에서는 그닥 안 바쁠수도 있겠지만... 통일경제캠프 기획에전국토론대회 준비에투자소모임 한 개,경제학회 한 개,책 읽고 토론하는 소모임 한 개에... 앞으로 고민중인 토론동아리 입부,이미 신청해 둔 통일미래국회 대표단 활동까지... 와우그뿐만이렵니까?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,영어공부를 위한 토익텝스 준비에소양을 쌓기 위해 책도 읽어야 하고,배우고 싶은 영상편집프로그램을 익히기 위해 독학공부도 해야 하죠... 어느 분 말마따나대학생활의 가치는 스스로의 노력과 관심에 따라 결정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.단순히 학과공부만 하며 공강시간과 휴일에 당구치고 술 마시고 놀러만 다닐 것이냐,아니면 단순한 쾌락을 떠나 정말 자신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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